세계 1위 조선업체,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1972년 설립하여 한국의 조선업 신화를 이룬 기업이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대형 상선과 해양플랜트, 선박용 대형 엔진, 발전시설용 중형 엔진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수주량(9조 6767억원)은 이미 작년 수주량(6조 1000억원)을 뛰어넘어,
올해는 최대 매출이 예상이 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을 보면, 조금 안타까운 현실이다.
2분기 기준으로 적자 전환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을 잡았기 때문에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다시 흑자전환하기 위해서 선박 가격 인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대중공업 지주 &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의 구조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구조를 설명하자면,
2017년 지주회사 체재로 전환하기 위해서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 현대일레트릭, 현대건설기계
이 4개사로 인적분할을 했다.
그리고 2018년 현대로보틱스가 3개의 주식을 출자받아 현대중공업지주가 되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현대중공업지주의 주식은 거래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해서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100% 자회사로 쪼개졌다.
이번에 상장하는 현대중공업이 바로 이 자회사이다.
즉 '현대중공업 지주 > 한국조선해양 > 현대중공업' 이렇게 지배구조가 이루어져 있다.
2021년 하반기 대어 IPO
현대중공업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 40대1
현대중공업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 40대1 청약 증거금 5.5조원 몰려 삼성증권 경쟁률 가장 높아
biz.chosun.com
9월 7일~8일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에서 첫날에만 경쟁률 40대 1을 돌파했다고 한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5조 5,751억원이 몰리며,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보통 둘쨋날에 더 많은 증거금이 모이고 경쟁률도 높아지는 경우가 있어서
정확한 경쟁률은 청약이 종료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증권만 보더라도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 대어 IPO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청약은 최소 10주만 해도 1주를 받을 수 있으며,
상장일에 따상을 하면 차익만 9만원 정도라니, 청약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상장 후 예상 기업가치가 5조 이상 되는 기업이며,
다른 중공업에 비해 해양 플랜트 사업 손실 비용이 낮고,
선박가격 상승과 재료비 증가에 대한 충당금을 이미 반영을 해 놓았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 및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SK리츠_21.9.1 (0) | 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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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_21.8.30 (1) | 2021.08.31 |
뱅크샐러드_21.5.05 (1) | 2021.05.05 |
레인보우로보틱스_21.1.21 (0) | 202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