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_21.5.05

405조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 뱅크샐러드

2014년 오픈한 뱅크샐러드는 20201년 현재 405조의 자산을 관리하는 어플로 성장했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권리인 데이터 보유 내역 확인/삭제/이동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테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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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50억 규모 Series C 투자 유치를 하면서 토스, 카카오페이 등 처럼 성공의 신호탄이 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최근 뱅크샐러드는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확보했음에도 뚜렷한 수익 사업이 없이 자금난에 처했다.

최근 2년간 누적 적자가 456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기업과 접촉을 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기업 가치도 한때 6,000억원까지 올랐었던 회사였지만, 자금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KT, 1500억원에 인수

KT는 뱅크샐러드를 인터넷 은행 자회사인 케이뱅크와 합병해 금융데이터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는 크게 증가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업비트에 입금을 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직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무리 단계이며, 이미 KT는 뱅크샐러드에 250억원을 지원한 상태이다.

KT는 인수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인 뱅크샐러드의 기업 가치를 3000억원으로 평가했다.

한때 기업가치가 6000억원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정도 인정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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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인수로 인해서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사업 면허와 핀테크 개발 인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케이뱅크와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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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상장이 머지않았고, 우리나라 핀테크 사업도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