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깜짝 실적 기대
HMM(구 현대상선)은 1976년 설립되어
주요 사업은 컨테이너선 사업과 벌크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이다.
1분기 깜짝 실적의 이유로는 2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수에즈 운하 사고 이후 Spot 운임의 상승이다.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물동량이 점점 증가를 하고 있으며
수에즈 운하 사고 이후 공급 차질 영향으로 점점 더 강세로 전환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대부분 나라에서 경제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물동량이다.
많은 기업들이 현재 공급망 차질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항로의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가 되려면 대부분 3분기를 예측하고 있다.
HMM은 주 매출원이 컨테이너선이기 때문에
이런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수에즈 수고 이후로 물동량이 증가를 하고
운임이 증가를 하여 추가 매출의 기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장기운송 계약이 작은 것이 원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해운회사인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경우 운임변동에도 불구하고
고정된 장기계약 비중이 각각 50%, 90%에 달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HMM의 경우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작아서 시황 변동을 빠르게 변영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이 실적을 올리는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반대로 보면 운임이 떨어질 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HMM이기 때문에
양면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공매도의 재개라는 악재
오늘부터 공매도가 재개되었다.
재개 전부터 HMM은 목표주가를 넘어선 타깃 종목으로 꼽히곤 했었다.
오늘 장이 시작하고 HMM은 5.7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로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된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차트 분석
오늘 종가는 36,950원이다.
공매도의 영향으로 하락을 하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같다.
물론 그렇다고 아직 매수를 하기에는 이른 타이밍인 것 같다.
34,300원까지는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34,300원 이하로 떨어진다면 매수를 하지 않을 것이고
다시 상승을 할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매수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주식을 하면서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실적으로 승부하는 회사는 다른 악재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다"
그만큼 주식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실적, 즉 회사의 내재 가치인 것이다.
앞으로 물동량도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이고
정부에서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산업 매출액과 선복량이 크게 줄어
국내 해운산업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여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를 했었다.
그 결실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8척이 차례로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구조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또한 5월 12일 발표될 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유력한 종목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악재도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호재가 더 많은 회사라고 생각을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가는 단기적으로 45,000원을 향해 달려가지 않을 까 생각이 된다.
현대백화점(069960)_21.5.07 (0) | 2021.05.08 |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_21.5.04 (0) | 2021.05.05 |
LG화학(051910)_21.5.01 (0) | 2021.05.01 |
윤석열 테마주_21.3.10 (0) | 2021.03.11 |
이마트(139480)_21.3.9 (0) | 202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