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_21.5.26

배터리 후발주자, 그러나 조용히 강하다!

올 3~4월 국내 배터리 시장에는 큰 이슈가 있었다.

바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문제때문이었다.

다행히 두 회사는 합의를 이끌어 냈었고

그로 인해 많은 언론에서는 이제 국내 배터리 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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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사실 배터리 업계에서 LG화학, 삼성SDI에 이어 세번째 업체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은 탄탄한 기본으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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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2021년 전지 매출은 약 3.7조원으로 전년대비 130%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손익은 -3,500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전년대비 약 700억원 축소가 예상이 된다.

이것은 소송비용 일부의 소멸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창출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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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내년 실적이 더 기대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2018년 폭스바겐, 포드로부터 받았던 대규모수주 물량들의 출하가 시작되기 때문에

매출은 5.7조원이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업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의 매출은 더 상승할 것이다.

경제 반등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가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백신 접종이 점차

확대가 되면서 인력, 자재 등의 이동이 정상화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휘발유 수요가 가장 먼저 살아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로는 산업활동이

재개할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등유, 항공유까지 순차적으로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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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분석

올해 2월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경제회복의 기대로 52주 최고를 갱신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 LG화학과의 소송문제 및 폭스바겐의 자체 배터리 제작 등 악재로 인해서

198,000원선까지 하락을 하였다.

그러나 LG화학과의 소송 문제를 잘 합의하면서 다시 반등을 시작하였다.

현재 주가는 27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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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앞으로 전고점인 327,000원을 뚫고 더 상승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