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 하얼빈 / 2022.12.23~2022.12.30

결심이 확고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도마 안중근’

우리나라 역사에서 잊어서는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안중근과 관련된 수많은 역사책, 뮤지컬, 영화 등이 있지만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또 다르게 나에게 다가왔다.

상황이 같지는 않지만 안중근에게서 배우고 싶은 점이
참 많은 것임에 틀림이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결심이 확고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라는 안중근의 말이다.
이 말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를 죽이고 심문을 받을 때 했던 대답이다.

본인이 죽을 수도 있는, 아니 죽는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담담하게 본인의 소신을 지키고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영화 속에 나오는 어벤져스보다 더 멋진 히어로임을 증명한다.

나도 최근 새로운 결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결심을 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 목표를 이루고 싶은 욕심과 도전의 욕구가 나의 생각을 지배했기에
내릴 수 있는 결심이었다.

아직 변화의 시작이지만, 결심을 확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나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본다.
물론 나의 성공이 안중근 의사와 같이 조국을 위하는 일은 아니지만,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길이기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 끝이 성공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의 결심과 그 결심을 위한 노력에 배신되지 않는 삶을 위하여, 더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야 겠다.